비전공자를 위한 웹개발 동아리 피로그래밍 후기 1. 세션 커리큘럼 및 과제

비전공자를 위한 웹개발 동아리 피로그래밍 14기(2020년 겨울) 후기 – 세션 커리큘럼 및 과제

지난 겨울 방학에는 진짜…진짜 많은 것을 배웠다. 그럼에도 인문 교양이 제일 싫었다. 코딩정도면 괜찮지 ㅎ 동아리 이름이 피로그래밍인만큼 커리큘럼이 다소 피로하다. 그렇지만 인생에 꽁짜가 어딨겠움 원래 배우는 일은 고되고 어려운 법이다! 그래도 같이 해줄 전우들이 있으니 좋지 않은가~~

교육 세션


  • 교육은 약 한 달간 화, 목, 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18시까지 진행됐다. 대면이었으면 훨씬 재밌었겠지만 아쉬운대로 줌심식사도 하면서 중간중간 쉬어가기도 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덜 힘들었다.

1주차 세션

  1. Git 개론 및 GitHub 사용법(화 오전)

    나는 기존에도 Git을 사용하고 있었어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들었다. 하나 억울했던 건 나는 Git 처음에 쓸 때 엄청 헤맸었던 기억이 있어서 정제된 지식을 냠 받아먹는 다른 Git린이들이 너무 부러웠다….

  2. 웹개발 개론 + 개발 환경 조성(화 오후)

    사실 맥이고 기존에도 프로그래밍을 좀 하던 편이었어서 개발 환경 꾸미는 일에는 익숙한 편이었지만, 윈도우 쪽 사정은 녹록치가 않은 것 같다. 윈도우 친구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됬다는 평을 많이 했다. 개론은 이 뒤에 우리가 어떤 것들을 배울 것인지 쭉 정리해줘서 좋았다!

  3. 부트스트랩 개론(목 오전, 오후)

    부트스트랩은 웹 프론트를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패키지(?) 툴(?)이다. HTML/CSS를 날로 코딩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서 자잘한 것들 잘 못하는 나에겐 그 뒤의 여러 프로젝트에서 구세주였다. 과제는 조금 어려웠지만…

  4. CSS 심화 + 부트스트랩 개론(토 오전)

    • 그때부터였나요… 제가 웹사이트만 보면 줄여서 반응형을 확인해보게 된게..ㅎ HTML이 웹의 뼈대를 만든다면 CSS는 꾸미기 담당이다. 사실상 웹사이트의 상업성을 담당하는 중추 그리고 CSS를 잘 알면 크롤링(남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만을 긁어오는 일)도 훨씬 쉬워져서 흥미롭게 들었다! SOCIAL COMPUTING JOA
  5. Flex + 인스타그램 클론코딩(토 오전)

    • 현업자의 손놀림이란 무엇인가를 경험한 세션… 인스타그램 클론을 3시간 컷 하시는 것을 보고 기함했다. CSS 폭주기관차 현직자 분이셔서 유용한 정보를 3시간 내내 쉴새없이 쏟아내셨다. 크롬 공식 블로그, 웹 표준 변화 역사부터 시작헤서 프론트 개발에 유용한 익스텐션까지 너무 좋아서 광광 울었다

1주차 과제

  • 인프런 HTML/CSS 과제 수강(개인)
  • GitHub 랜딩 페이지 클론코딩(개인)
  • Arsha 클론코딩(팀)
  • 부트스트랩 과제

2주차 세션

  1. Git Kraken, Git으로 협업하기(화 오전)

    이전에도 Git을 계속 써왔지만 Git으로 협업을 해본 경험은 없어서 너~~~무 유용했다. GitKraken은 원격 저장소 관리를 시각화해주는 툴인데, Git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툴인 것 같다. 이 좋은걸 이제야 알다니 한번 더 억울했음.

  2. JavaScript 개론1(화 오후)

    말로만 듣던 자스를 처음 접한 날! 포트란이랑 베릴로그 쪼물쪼물 하던 나에게는 그저 신세계 드디어 사람들이 호이스팅 ES6 이런 얘기 하면 고개 끄덕끄덕 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다.

  3. JavaScript 개론2, 코딩테스트 풀이(목 오전)

    HTML과 자바스크립트의 관계성에 대해서 배운 회차 . 이번에는 DOM 얘기가 나와도 고개를 끄덕끄덕 할 수 있는 어른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. 이 때 배운 지식들은 뒤에 가서 비동기 처리(Ajax)를 배울 때 빛을 발한다.

  4. 크롤링 + 약간의 HTTP 지식(목 오전)

    웹사이트를 개발하다보면 크롤링을 꼭 한번은 하게 되는 것 같다. 지금 학교 동아리에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심지어는 크론탭으로 새벽 4시마다 80개의 크롤러가 돌아갈만큼… 인프라 팀 미안해욯~ 그런 의미에서 꼭 있어야 하는 세션이라고 생각한다. 네이버 웹툰 긁어오는게 너무 신기했고, 아직도 크롤링 할 때마다 이 때 소스코드 요긴하게 쓰고있다 ㅎㅅㅎ

  5. 웹 프로그래밍 개론(목 오후)

    피로그래밍 1기 창시자(?) 분이 와서 강의를 해주신다. 웹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신다던가, 최근 흐름, 취업 이전에 공부해두면 좋은 프레임워크 등 좋은 정보를 정말 많이 말씀해주시지만, 무엇보다도 개발업계에서 일하는 비전공자 출신의 입장을 말해주셔서 정말 좋았다. 사실 피로그래밍의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들이 아니었을까 싶다.

2주차 과제

  • 파이썬 게임 제작(팀)
  • 더 있었는데,,, 이렇게 널널하지 않았는데,,, 뭐였을까?

3주차 세션

  1. 가상환경 설정 + Django 강의(화 오전)

    본격적인 웹 개발의 서막!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웹 개발에 도전해서 쉬울 것 같지만 인터넷에는 다양한 시기의 정보가 혼재하기 때문에 2021년도에 알맞는 방법을 찾기는 생각보다 어렵다.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 패키지를 깐다던가.. 그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. 또한 Django의 동작원리도 배운다!

  2. CRUD 기초1(화 오후)

    웹서비스의 뼈대를 만드는 방법! 정보를 생성하고(CREATE), 읽고(READ), 갱신하고(UPDATE), 삭제하는(DELETE) 하는 방법에 대해서 처음으로 배우는 순간이다. 사실 여기까지 배웠으면 하산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파트! 물론 이대로 하산시키면 하산길이 험하긴 하겠지…

  3. DB 개론(목 오전)

    정보들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다. 처음 기획 단계에서 DB를 잘 알면 효율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! 서비스가 커질수록 중요도가 급상승하는 부분. 포스트와 댓글의 관계는? 그럼 포스트와 작성자는? 작성자와 팔로워들의 관계는? 이런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. 굳~

  4. CRUD 중급(토 오후)

    조금 더 까다로운 CRUD에 대해서 배운다. 까다롭다..라 함은 보통 요즘 웹서비스에서는 빠지지 않는다와 동의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, 예를 들어 이미지 업로드? ㅎ 어쨋든 꼭꼭꼭 필요하고, 역시 이 때의 소스코드를 아직까지도 가져다 쓰고 있는 세션 중 하나!

3주차 과제

  • Django 인강

4주차 세션

  1. DB, 모델링, URL(화 오전)

    3주차의 DB개론과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웹서비스의 기획 부분을 배운다. 어떠한 정보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서 정의할 것인지, 정보들 사이의 관계는 어떤지, 어떻게 저장할 것인지, 어느 주소에서 어느 정보를 불러올 것인지! 너무 당연하게 들리지만 막상 하라고 하면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인 것 같다. 또 중요한 것은, 모래성 전법이 통하지 않는 파트 면서 혼자 하기 어려운 파트! 이러한 부분은 업계 컨벤션이 중요하기도 해서 이렇게 현직자에게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. 서비스 발전시키면서 모델 엎은 입장에서 중요함을 백번 천번도 더 강조하고 싶은 심정…

  2. AWS배포 실습(화 오후)

    지금까지는 웹서비스의 뼈대와 보이는 화면을 만들었다면, 실제로 남들이 내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다. 매번 해도 매번 어려운 배포… 필수품은 비자카드 비전공자들이 검정 CLI에 당황한다는 것은 컴퓨팅 수업 기초 조교로써 아주 잘 알고 있다. 그래도 같이 하면 덜 어려우니까!

  3. Vanilla JavaScript + jQuery 실습(목 오전, 오후)

    강의자분이 강의자료를 너무 잘 준비해오셔서 즐거웟던 세션! 실제로 우리가 보는 웹에서 다양한 효과들을 어떻게 주는지 배운다. 버튼을 클릭하면 글자 색이 변한다던가, 창이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등. 뭐랄까 오 얘 웹 쫌 하네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운다.

  4. Ajax 이론 및 실습(토 오전, 오후)

    오 얘 웹 쫌 하네222 면서 요즘 웹서비스는 모두 구현하고 있는 기능들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운다. 좋아요라던가 북마크 기능? 이 부분도 꼭꼭꼭 알아야 한다. 지금까지중에 몰라도 되는 부분이 없긴 하지만…~

4주차 과제

  • 재고관리 프로그램 CRUD(개인)
  • 인스타그램 Ajax 클론코딩(개인)
  • 카드게임 웹사이트 만들기(팀)

다시 보니까 정말 토나올 정도로 많은 것을 배웠네..? 그럼에도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과정이 즐거웠다. 그래서 어려워도 안어렵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(Q. 다시 할 수 있으신가요? A. 부정 검토 하겠습니다 ㅎㅎ) 농담이고, 기존 베이스나 개인 능력 여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커리큘럼이 빡센 만큼 과제를 빠지지 않고 하고, 세션만 열심히 참여해도 한달만에 꽤 그럴싸한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된다! 많이 배워가시는 분들은 바로 스타트업 개발 인턴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탄탄한 커리큘럼은 맞는 것 같다. 이러니까 약팔이 같지만… 정말 조은걸? 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사자 낭떠러지 교육법 프로젝트에 대해 후기를 적을 예정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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